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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을 하다 보면 저녁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을 때 애매하게 배가 고픈 순간이 있다. 밖에 다시 나가기는 귀찮고, 간단하게 야식으로 해결하고 싶을 때 배달 음식이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도 숙소에 돌아온 시간이 늦어 주변 식당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였다. 그래서 현지에서 많이 이용한다는 배달 서비스를 통해 야식을 주문해봤다. 주문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했고, 메뉴도 사진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 선택하기 어렵지 않았다.
음식은 예상 시간보다 크게 늦지 않게 도착했다. 포장 상태도 깔끔했고, 이동 중에 음식이 흐트러진 느낌은 거의 없었다. 야식이다 보니 자극적일까 걱정했는데,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한국인 입맛에도 무난한 편이었다. 특히 튀김류는 식지 않은 상태로 도착해 만족도가 높았다.



양도 혼자 또는 둘이서 나눠 먹기에 적당했고, 가격 역시 여행지 물가를 생각하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무엇보다 숙소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여행 중 피곤한 날에는 이런 선택이 꽤 도움이 된다.
나트랑 여행 중 늦은 밤 간단한 야식이 필요하다면, 무리해서 밖으로 나가기보다는 배달 음식을 한 번쯤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느꼈다. 여행의 만족도를 소소하게 올려주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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